매일 마시는 커피, 칼로리 줄이는 방법은?

매일 마시는 커피, 칼로리 줄이는 방법은?

모닝커피라는 단어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매일 커피 한 잔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사람들이 많죠. 우리가 마시는 커피는 구성하는 재료에 따라서 예상보다 칼로리가 높아질 수 있다는 것 알고 계신가요 ? 특히 커스터마이징 옵션, 시럽과 우유에 따라서 칼로리는 크게 달라질 수 있답니다. 오늘은 커피를 활용한 음료 종류별로 칼로리를 알아보고, 현명하게 변경할 수 있는 방법도 알아볼게요.

---

커피 음료 칼로리, 기본부터 이해하기

이미 다 알고 계시는 것처럼 커피 자체에는 칼로리가 거의 없는 음료에요. 아메리카노나 에스프레소처럼 물과 원액으로만 구성된 음료에 경우에는 0 ~ 5kcal로 칼로리가 없는 것과 마찬가지에요.

 

하지만 이 기본 커피에 우유, 시럽, 휘핑크림 등을 추가하게 되면 칼로리는 급격하게 변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카페라떼는 에스프레소에 우유를 섞어서 만드는 음료로 일반적인 경우 100~150kcal로 구성되는 편이에요.

 

여기에 달달한 맛을 위해 카라멜 시럽, 바닐라 시럽 등을 추가하게 된다면 250~300kcal로 칼로리가 증가할 뿐 아니라 당류도 높아지기 때문에 급격한 혈당 스파이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답니다. 따라서 카페인을 즐기기 위해 커피를 섭취하는 것은 좋지만 추가되는 재료들 우유, 시럽, 크림 등이 추가되는 경우는 칼로리에 유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시럽과 우유, 잘 고려해서 먹기

시럽은 커피를 기반으로 한 음료에서 칼로리를 높이는 큰 요소 중에 하나입니다. 특히 카페 음료는 바닐라, 카라멜, 초콜릿 등의 달콤한 시럽을 추가해서 구성하는 메뉴가 많아요. 시럽의 한 스푼에 들어있는 칼로리는 약 50kcal ~ 70kcal 이고 그 양을 고려했을 때 한 잔의 음료에서 시럽이 차지하는 열량의 비율이 높다는 걸 알 수 있어요.

 

우유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니지만, 커피 원액에 우유가 추가되면 아무래도 칼로리가 늘어나는 점은 고려해야 합니다. 일반 우유는 60~100kcal 정도인데 혹시 더 줄여보고자 하는 마음이 있다면 저지방 우유, 두유, 아몬드 우유 등을 선택하는 방법이 있답니다. 두유는 30~40kcal, 아몬드 우유는 40~50kcal로 일반 우유보다 칼로리를 적게 섭취할 수 있으니 참고해보세요.

 

저칼로리 음료 추천,  커스터마이징으로 칼로리 조절하기

다이어트 중이라도 커피를 건강하게 즐기고 싶다면, 음료의 커스터마이징 기능을 활용해서 쉽게 조절할 수 있어요. 아이스 아메리카노나 블랙커피 등의 기본적인 음료를 선택하는 것이 다이어트를 목적으로 하는 분들에겐 가장 좋죠. 하지만 매번 아아만 먹을 수는 없으니, 다른 음료를 먹게 된다면 커스터마이징 옵션을 꼭 고려해보시길 바랍니다.

 

우유 대신에 두유나 저지방 우유를 변경하거나, 시럽은 빼거나 라이트 시럽으로 변경을 요청할 수 있답니다. 그 외에도 휘핑크림이 올라가는 음료를 먹고 싶다면 그 양을 반으로 줄이거나, 음료에 들어가는 시럽을 빼고 크림만 먹는 등의 방법을 선택해보세요.

 

아메리카노에 질렸다면 색다른 방법으로 콜드브루를 시도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차가운 물로 추출하는 방식으로 기존 아메리카노보다 원두 자체의 진한 맛을 느끼기에 좋답니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콜드브루는 10kcal 이하로 저칼로리로 즐길 수 있으니 마음에 죄책감이 없답니다.

 

그래도 꼭 먹고 싶다면, 음료 크기로 칼로리 조절하기

음료의 크기를 줄이는 것이 다이어트에 도움되는 것은 당연한 소리로 들릴 수 있지만, 실제로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 수치로 본다면 더 크게 체감하실 수 있을 거에요. 대부분의 카페에서는 톨, 그란데, 벤티 사이즈 등으로 다양한 크기로 음료를 판매하고 있어요.

 

일반적으로 많이 즐기는 음료인 카페라떼를 예시로 사이즈에 따라 칼로리가 얼마나 달라지는 지 살펴볼게요. 톨 사이즈의 카페라떼는 약 150kcal ~ 200kcal 정도에요. 그란데 사이즈는 250kcal ~ 300kcal 로 증가되고, 벤티의 경우 400kcal 까지도 열량이 늘어난답니다.  따라서 꼭 먹고 싶은 음료가 있다면 큰 사이즈 보다는 작은 사이즈로 전체 열량을 줄여보는 노력을 기울여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커피 칼로리 조절하며 건강한 다이어트

요즘 시중 카페들은 다양한 커스터마이징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소비자가 원하는 방향에 맞게 칼로리를 조절할 수 있어요. 럽과 우유 등의 옵션을 조절해서 먹거나 크기를 줄여본다면 다이어트 중에도 커피를 즐기면서도 칼로리를 걱정하지 않을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