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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혈당 낮추는 데 좋은 음식 TOP 7

by 칼로미 2025.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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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당관리 식품

혈당 낮추는 데 좋은 음식 TOP 7

요즘 현대인의 식습관은 당분 섭취가 늘고, 운동량은 줄어드는 방향으로 변하고 있어요. 그만큼 혈당 관리중요성은 나날이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공복 혈당이 높거나 당뇨병 전단계에 있는 분들이라면 공복에 먹는 음식을 조절하는 등의 식단 조절이 필수적이에요. 혈당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에 도움을 주는 음식 7가지를 소개해보겠습니다.


1. 귀리

귀리는 몸에 흡수되는데 시간이 비교적 오래 걸리는 복합 탄수화물입니다. 따라서, 혈당을 급격히 올리지 않고 안정적으로 에너지를 공급받을 수 있는 슈퍼푸드 중에 하나죠. 특히 베타글루칸이라는 수용성 식이섬유가 풍부하기 때문에 포도당의 흡수를 지연시키기 때문에 지나치게 빠른 혈당 상승을 억제해줍니다. 따라서 아침 식사로 귀리죽이나 오버나이트 오트밀로 귀리를 섭취하면 포만감도 오래가고 혈당 관리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2. 브로콜리

브로콜리는 설포라판이라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야채 중에 하나로, 인슐린 민감도를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특히 생으로 섭취했을 때 설포라판의 활성도가 높기 때문에 다른 양념을 곁들이기 보다는 뜨거운 물에 살짝 데쳐서 샐러드처럼 드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브로콜리는 혈당 관리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항암 효과, 간 해독에도 좋기 때문에 식사에 많이 곁들이시면 좋은 채소랍니다.

3. 계피

계피는 음식이라기 보다는 음식의 퀄리티를 높이는 용도의 향신료로 많이 사용되고 있지만, 혈당 조절 능력이 매우 뛰어난 재료 중에 하나입니다. 하루 1~2g의 계피 섭취가 공복 혈당을 낮추는 데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도 있을 정도랍니다. 단, 계피 가루를 섭취할 때 설탕이나 밀가루 음식에 섞지 말고, 따뜻한 물이나 요거트에 소량 곁들여야만 계피의 긍정적인 효과를 그대로 누릴 수 있다는 점 유의하세요.

4. 렌틸콩과 병아리콩

콩류는 섬유질과 단백질풍부하여 혈당을 안정적으로 유지해주는 음식으로 유명하죠. 특히 저속노화 식단으로 유명한 렌틸콩과 병아리콩은 소화 속도가 느린 저혈당지수(GI) 식품으로, 식후에 급하게 혈당이 상승하는 것을 막는 데 효과적입니다. 따라서 샐러드에 곁들여도 좋고, 렌틸콩과 병아리콩을 활용한 수프를 먹으면 식물성 단백질까지 보충할 수 있으니 일석이조랍니다.

5. 사과

사과는 식이섬유가 풍부한 과일로 다른 과일에 비해 혈당 지수(GI)가 낮은 편입니다. 특히 껍질째 섭취하면 식이섬유인 펙틴이 혈당 흡수를 느리게 해주고, 인슐린 분비를 돕는 항산화 성분도 함유돼 있기 때문에 혈당 조절에 필수적인 과일이랍니다. 하지만 과일이기 때문에 당류를 포함하고 있으니 과량 섭취는 피하고 하루 1개 정도 챙겨주시면 좋다는 점 기억하세요.

6. 견과류

호두, 아몬드, 캐슈넛 등의 견과류는 지방과 단백질풍부해 당이 몸에 천천히 흡수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특히 불포화지방산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하루에 1줌 정도인 약 20g~25g 정도 섭취하면 좋습니다. 단, 설탕이나 소금이 과하게 들어간 가공식품은 피하고 있는 그대로의 견과류를 드시거나 구운 정도의 식품을 골라드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7. 고구마

고구마는 혈당지수 GI지수가 낮은 식품 중에 하나입니다. 특히 식이섬유풍부하기 때문에 단맛을 즐기면서도 혈당 스파이크 없이 건강한 탄수화물을 채울 수 있는 식품입니다. 설탕을 더하지 않고, 고구마를 있는 그대로 찌거나 구운 형태로 드시면 혈당을 건강하게 조절하는 데에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건강한 식습관을 통한 혈당 관리

혈당 관리는 단순히 설탕 섭취만을 줄이는 것이 아니라, 평소 일상에서 어떤 음식을 먹고 어떻게 조합하는지를 신경쓰는 것에서 시작해요. 위에서 소개한 식품들을 식단에 자연스럽게 추가하여 건강을 챙겨보시길 바랍니다. 한 번에 큰 변화를 주기보다는, 일상 속 한 가지부터 천천히 바꿔보세요. 작은 습관의 변화가 혈당과 건강 관리의 큰 열쇠가 되어줄 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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