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식으로 먹어도 되는 음식 TOP 5

야식으로 먹어도 되는 음식 TOP 5

늦은 밤 출출함이 느껴질 때면 배민이나 쿠팡이츠를 켜볼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하루동안 고생한 날 위한 선물처럼 자극적인 음식을 먹어볼까 하다가 문득 건강이 걱정되기 마련이죠. 잘못된 야식 습관은 체중 증가뿐 아니라 수면의 질까지 떨어뜨릴 수 있으니까요.

 

그렇다고 무조건 참다보면 오히려 폭식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생길 수 있어요. 따라서, 늦은 밤 야식이 생각날 때 출출함은 해결하면서도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음식 5가지를 추천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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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삶은 달걀 : 완전식품 그 자체

삶은 달걀은 고단백 + 저칼로리 식품으로, 늦은 밤 간편하게 해먹기도 편하고 건강한 단백질까지 챙길 수 있는 대표적인 추천 야식입니다. 흰자에는 양질의 단백질이 풍부하고, 노른자에는 콜린이라는 성분이 포함되어 뇌 건강에도 도움을 줍니다.

 

삶은 달걀 1개의 칼로리는 약 70~80kcal로, 1~2개 정도 적당량을 섭취하면 포만감을 느끼기에 충분합니다. 잠들기 전까지 몇 시간이 남지 않았지만 굶주림이 힘들다면, 허기를 달래기 위해 2개 정도를 드셔보시길 추천드립니다.

2. 두부구이 – 부담 없는 식물성 단백질

두부는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하고 칼로리는 낮아 다이어트 식단으로도 자주 활용되는 음식이죠. 특히 구워서 먹으면 바삭한 식감도 추가되기 때문에 어느정도 씹는 만족도를 얻을 수 있어요. 그래서 생각보다 큰 포만감과 식감 덕분에 건강한 야식으로도 만족도가 높은 편입니다.

 

프라이팬에 들기름을 둘러 구운 두부에 간장을 살짝 곁들이면 풍미가 살아납니다. 두부는 100g당 약 80~100kcal 수준으로, 포만감을 주면서도 소화가 잘 되기 때문에 속이 편안해 늦은 시간에 먹어도 괜찮은 음식입니다.

3. 바나나 – 소화 + 숙면까지

바나나는 야식으로 먹기에 가장 간편한 간식이라 추천합니다. 바나나에는 트립토판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어 수면을 유도하는 멜라토닌 생성에 도움을 줍니다. 달콤함을 즐기면서도 수면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니 정말 좋은 간식이죠 ?

 

또한 칼륨이 풍부해 근육 이완과 혈압 조절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바나나 한 개는 평균 90kcal 내외로, 다른 간식들에 비해 당분이 다소 있지만 공복감 해소용으로 적당량을 섭취하면 늦은 밤 배고픔을 달래기에 충분하답니다.

4. 미소 된장국 – 따뜻하게 속을 달래는 야식

뜬금없이 된장국이 등장해서 놀라셨나요 ?

 

하지만 야식 중에서도 따뜻한 국물이 당기는 날이 있기 마련이라 좋은 대안으로 미소된장국을 제안해보고자 합니다. 된장의 발효 성분은 장 건강에 좋고, 된장국에 들어가는 재료들도 가벼운 편이기 때문에 소화에도 부담이 없습니다.

 

두부, 미역, 파 등을 추가하면 영양소도 더해지고 포만감도 높아집니다. 미소 된장국은 1컵 기준 약 40~60kcal 정도로, 밤 늦게 국물요리가 생각이 나는 경우라면 건강한 재료를 넣어 부담 없이 즐겨보시길 추천드려봅니다.

5. 그릭요거트 + 견과류  - 유산균과 건강한 지방 보충

요거트는 유산균이 풍부해 장 건강에 도움이 되는 음식이죠. 그 중에서도 특히 그릭요거트는 일반 요거트보다 단백질 함량이 높아 야식으로 먹어도 혈당을 자극하지 않고 속이 편안하기 때문에 추천드립니다.

 

그냥 그릭요거트만 먹어도 좋지만, 허기가 많이 지는 경우라면 호두나 아몬드 같은 견과류를 조금 더해서 씹는 맛을 추가한다면 영양도 챙기면서 식사 만족감이 올라가서 허기를 달래기에 최고랍니다.

 

단, 당 함량이 높은 요거트나 시럽을 첨가한 제품은 오히려 역효과를 줄 수 있으니, 무가당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그릭요거트 1회 제공량은 대략 약 150kcal 내외로, 양만 조절하면 가볍지만 속은 든든한 야식이 될 수 있습니다.

야식은 선택이 아닌 습관이 중요

야식이 무조건 나쁜 것은 아닙니다. 늦은 시간에 먹는다고 해서 무조건 나쁘다기 보다는 무엇을, 어떻게, 얼마나 먹느냐가 중요하죠.

 

오늘 포스팅에서 소개한 음식들은 모두 적절한 양을 섭취한다면 체중 관리에 큰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도 공복감을 해소할 수 있는 식품들입니다. 늦은 시간 무조건 참고 스트레스 받기 보다는, 소화에 부담 없고 영양이 균형 잡힌 음식을 적당량 섭취하며 마음적인 건강도 챙겨보시길 추천드립니다.